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 웹진

KoRoad 한국도로교통공단

2021 12 Vol. 1

어린이의 교통행동

어린이 교통안전
행동특성 알아보기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거나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서 자가 차량을 운전을 할 때는 평소보다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른과는 다른 어린이만의 교통행동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 내용을 숙지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까지 미리 대비해 차량을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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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행동특성 알아보기

어린이의 교통행동 특성

  • 01
    어린이는 어떤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것들은 보지 못한다.
    어린이는 두 가지 이상 동시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모든 주의를 자신들의 관심영역에만 한정시키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열중하면 다른 일은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 02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버스에 가려서 다가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을 때 어린이는 차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고 도로를 건너는 경우가 있다.
  • 03
    잘 보이지 않고, 구석진 곳에서
    노는 경향이 있다.
    어린이는 차 뒤, 으슥하고 좁은 공간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차가 후진을 한다거나 혼자 떨어져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 04
    모방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어린이들은 성장하면서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려는 심리가 강해 옳지 않은 행동까지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부모가 무단횡단을 하거나 보행신호가 적색신호로 바뀐 뒤에 횡단보도로 뛰어드는 행동을 보이면 이후 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다.
  • 05
    기분이나 감정이 변하는 대로
    행동하는 충동성이 강하다.
    어린이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들뜬 기분일 때 차분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부모에게 꾸중을 듣거나 하던 일을 제지당하면 곧 침울해지고 과잉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력이 떨어져 접근하는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 06
    자동차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와
    거리·속도 추정능력이 부족하다.
    어린이는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알지 못하고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자동차가 정지하기 위해서는 제동거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며 손만 들면 차가 멈춘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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